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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누룽멍구 |
작성일 |
2010-10-07 |
조회 |
5881 |
“타블로는 결백하다.”
가수 타블로(30·본명 이선웅·사진)의 허위 학력 의혹을 수사한 경찰은 그가 미국 스탠퍼드대를 실제로 졸업한 사실을 확인했다. 서울서초경찰서 관계자는 7일 “스탠퍼드대에 타블로의 재학과 관련된 서류를 직접 요청해 받았고, 사실관계를 검토한 결과 타블로가 해당 대학을 졸업한 것이 맞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경찰은 스탠퍼드대에 자료를 요청하는 것과 함께 다양한 경로로 타블로의 학력에 대한 검증 작업을 벌였다. 타블로를 둘러싼 허위 학력 파문은 지난해 한 네티즌의 의혹 제기로 인터넷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일부 네티즌은 올 5월과 7월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회원 수 약 18만 명)와 '상진세'(상식이 진리인 세상·회원 수 약 2만 명)라는 인터넷 카페를 만들어 타블로의 학력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의혹은 꼬리에 꼬리를 물어 타블로의 학력과 함께 이중 국적과 표절 논란까지 이어졌다.
타블로는 지난 8월 자신에 대한 비방 글을 올린 네티즌 22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서초서 사이버수사팀은 검찰의 지휘를 받아 수사를 진행해 왔다. 타블로의 스탠퍼드대 졸업 여부는 이번 수사의 핵심 쟁점이었다. 타블로가 성적표와 학교 졸업 확인서 등 증거 자료를 공개했지만 논란은 이어졌다. 네티즌은 증거 서류에 대해 위조·매수 등 또 다른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1일 한 방송사가 타블로와 함께 스탠퍼드대를 방문해 그의 졸업 사실을 확인한 프로그램을 방영했지만 이에 대해서도 왜곡·조작 의혹이 또다시 불거졌다.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상의 의혹 제기가 상식의 선을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수사 결과 발표가 논란을 잠재우기를 기대할 뿐”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8일 오전 타블로의 스탠퍼드대 졸업 학력을 확인했다는 내용의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찰은 타블로가 고소한 네티즌 22명의 신상을 모두 확인하고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서초서 관계자는 “'타진요' 매니저 격인 '왓비컴즈'라는 인물은 미국에 사는 50대 네티즌인 것으로 드러났다”며 “하지만 그를 상대로 조사할 방법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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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란 아역 스타는??잘 나가는 유승호 장근석 이 둘다 아역출신 배우들 누가 더 잘 자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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