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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이순재, ‘선덕여왕’ 이어 ‘대물’에서 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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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도라에몽 |
작성일 |
2010-09-26 |
조회 |
7114 |
배우 고현정과 이순재과 MBC ‘선덕여왕’에 이어 SBS 드라마 ‘대물’에서 다시 한 번 조우한다.
고현정과 이순재는 SBS 새 수목드라마 ‘대물’(극본 유동윤 연출 오종록)에서 아나운서 출신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대통령에 당선되는 서혜림과 현직대통령 백성민 역으로 재회한다. 이들은 지난해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각각 미실과 진흥왕 역으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고현정과 이순재는 추석 연휴기간 강화도 강화읍 사무소 인근 방앗간에서 약 7시간에 걸쳐 첫만남 장면을 촬영했다. 특히 현직대통령 역의 이순재는 경찰사이드카로 분장한 할리데이비슨 동호회 ‘일렉트릭’ 회원들의 경호를 받으며 나타나 강화도 주민들과 관광객들은 진짜 대통령이 오는 줄 알고 긴장했다는 후문이다. 이들 ‘일렉트릭’ 회원들은 보조 출연을 자청했다.
한편 ‘대물’은 아프카니스탄에 종군기자로 취재를 나간 남편의 억울한 죽음을 알리기 위해 아나운서를 그만두고 첫 여성대통령에 도전하는 서혜림의 이야기를그린 작품이다.
고현정 이순재 외 차인표 권상우 이수경 등이 출연한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후속으로 10월 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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