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타블로의 학력위조 논란을 다룬 ‘타블로, 스탠퍼드 가다’ 예고편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탐탁치 않다.
24일 방송된 ‘MBC 스페셜’ 말미에 공개된 ‘타블로, 스탠포드가다’의 예고편에는 타블로가 직접 스탠포드대학을 방문해 지인들을 만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또 타블로 및 안티카페 관계자와의 인터뷰 내용도 일부 전파를 탔다.
공개된 짤막한 인터뷰에서 타블로는 "못 믿어서 그런 게 아니라 그걸 안 믿는 거잖아요"라고 토로하는 한편 손으로 흐르는 눈물을 훔치며 "죄송합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반면 안티까페 관계자는 "입학도 못했는데 졸업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 예고편 영상과 해당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A를 요구하면 B를 들고 나오는 타블로. 모두 타블로가 자초한 상황이다” “방송 봐야 알겠지만 또 지인드립? 친구들 사진에 이어 또 주변사람만 만나는 거냐” 등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타블로, 스탠퍼드 가다’는 오는 1일 오후 10시55분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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