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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정환 때문에 세부교민사회도 '들썩들썩'
작성자
elania
작성일
2010-09-17
조회
8674





필리핀 세부 교민사이트에 신정환의 소식에 1000달러를 후사하겠다는 소식이 올라오는 등 세부 교민들도 '신정환 도박사건'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16일 오후 한글로 운영되는 현지 한 사이트 '세부는 지금' 게시판에 사이트 운영자가 쓴 '방송인 신정환, 세부가 들썩들썩'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사이트 운영자는 "유명 방송인 신정환씨가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기 위해 지인들과 세부를 찾았다가 때 아닌 도박설에 연루되며 방송스케줄을 펑크내 구설수에 올랐다"며 신정환 사건을 자세하게 전했다.

그의 글에 따르면, 세부 교민들은 "세부한인회 임원진 이름까지 언론에 소개되며 '뎅기열 입원소동'에 무게를 실어주다가 불과 하루 만에 거짓으로 밝혀진 것은 세부교민의 입장에서 불쾌하고 창피하다", "교민들은 아는 체도 하지 말고 진중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마땅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일부 교민들 사이에는 "아무리 공인이라지만 개인의 사생활인데 신정환의 인권침해가 있다고 본다"는 동정론도 일고 있다고 했다.

한 세부한인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 "신정환 개인을 잘 알지도 못하는데 그에 대해 역성을 들어주거나 옹호하려고 한국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 하도 '억류를 당해있다'는 등의 괴소문이 돌자 외교통상부 차원에서 확인을 요청해, 신정환씨의 거취를 수소문한 후 병원에서 만남을 가진 것이 와전된 것이다"는 해명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8일에는 또 다른 회원이 "가수 신정환 꽁짓돈(소규모사채업자가 빌려주는 돈)을 어디서 쓰고 도박하는 것을 보신 분. 정확한 정보 주시는 분들께 미화 1000달러(한화 약 116만원) 후사함"이라는 공고를 내걸기도 했다.

한편 최근 필리핀 원정도박 사건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신정환은 지난 달 27일 한국을 떠난 후 20일 가까이 국외를 떠돌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홍콩으로 출국했다고 알려졌지만 일각에서는 "홍콩이 아닌 제 3국에 체류하고 있다", "다시 필리핀으로 몰래 입국했다"는 등의 다양한 추측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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