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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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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13세 연하와 결혼.."신부는 패션디자이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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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sn5 |
작성일 |
2010-09-01 |
조회 |
6226 |
예비신부는 13세 연하 패션 디자이너…1년전 모임에서 만나 결혼까지
"13살 연하의 신부와 결혼합니다"
개그맨 서경석(39)이 노총각 대열에서 탈출한다. 지난 1년여간 교제해 온 연인과 오는 11월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서경석을 사랑에 빠뜨린 예비신부 유 모씨는 1985년 생으로 현재 26세다.1972년생인 서경석과는 13살 차이가 난다. 서경석의 지인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딱 들어 맞는다"며 "서로 관심사가 같아 통하는 게 많다. 전혀 세대차를 느낄 수 없다"고 말했다.
유 씨는 현재 패션디자이너로 근무하고 있다. 예비신부의 한 측근은 "예원예중·고를 거친 뒤 이화여대 미대를 졸업한 전형적인 엘리트 코스를 밟은 재원"이라며 " 현재 한 의류브랜드에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능 만큼 미모 역시 뛰어난 것으로 알라졌다. 예비신부의 지인은 "굉장히 여성스러운 외모를 지니고 있다"라며 "26세라는 어린 나이답지않게 참하고 단아한 스타일이기 때문에 서경석 씨도 이 점에 반했던 것으로 알고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첫 만남은 1년여전 한 모임을 통해서 이뤄졌다. 소개팅이나 맞선자리가 아닌 자연스럽게 지인들과 어울리는 자리에서 만난 덕분에 진솔하게 서로를 알아갈 수 있었고, 교제에까지 이를 수 있었다. 이후 1년여간의 진지한 만남을 가진 끝에 평생을 약속했다.
한편 서경석은 지난 5월 자신이 진행하는 SBS-TV '한밤의 TV연예'에서 예비 신부와의 교제사실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6개월가 만난 연인이 있으며 좋은 소식이 있으면 직접 공개하겠다"고 공언했다. 서경석은 오는 9월 2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결혼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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