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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눈치? 안봐요"..세븐·박한별, 길거리 데이트
작성자
j2
작성일
2010-08-31
조회
6692










길거리 데이트를 하는 것이 소원이었다던 세븐. 공개 연인 선언 후 첫 길거리 데이트는 참 어색했다고 하더군요. 사람들의 시선 때문이었겠죠. 그러나 이제는 꽤 익숙해졌나 봅니다. 불편한 기색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최근 압구정에서 세븐-박한별 커플을 만났습니다. 오후 11시가 넘어가는 늦은 시간이었죠. 열대야 때문인지 밤늦은 시간에도 거리에는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그 속에 두 사람도 있었습니다.

세븐-박한별 커플의 첫 인상은 편안함이었습니다. 8년된 연인이기 때문일까요. 함께 있는 것이 자연스러워보였습니다.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전혀 개의치 않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래된 커플은 서로 닮는다고 했던가요. 세븐과 박한별은 사소한 행동 하나 하나가 닮았습니다. 길에 서 있을 때 짝다리 포즈를 취하거나 눈을 동그랗게 뜨는 표정 등이 거울처럼 비슷하더군요.

패션 코드도 닮았습니다. 이날 두 사람은 자연스러운 커플룩을 선보였습니다. 블랙 & 화이트 콘셉트였죠. 박한별은 흰색의 민소매 원피스를 입었고, 세븐은 블랙 티셔츠에 청바지를 매치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모자를 써 통일감을 줬더군요.

그 중 박한별의 패션이 눈에 띄었습니다. 박한별은 의상과 액세서리를 화이트로 통일했습니다. 마침 휴대폰 케이스도 흰색이더군요. 그는 여기에 밀리터리 모자를 매치했습니다. 덕분에 캐주얼한 분위기가 완성됐죠. 자연스럽게 멋을 낸 스타일이었습니다.

살은 더 빠진 듯 했습니다. 통통했던 볼살도 사라졌고 군살도 없었습니다. 요가의 덕을 크게 본 듯 했습니다. 이제보니 박한별도 인터넷 게시판에서 말하는 '포토샵이 필요없는 몸매' 중 한 사람이더군요.

세븐과 박한별은 안양예고 동창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데뷔 이후부터 꾸준히 열애설에 휩싸였던 두 사람은 지난해 공개 연인을 선언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방송에서 애정표현을 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공개 연인 선언 후 두 사람은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븐은 3년 6개월 만에 국내 가요계로 돌아와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 박한별은 각종 화보 촬영과 쇼핑몰 사업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두 사람의 왕성한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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