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스타 저스틴 비버와 힙합뮤지션 카니예 웨스트가 손을 잡는다.
그다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은 지난 주말 트위터를 통해 서로의 앨범에 대해 칭찬을 주고받으며 기회가 되면 함께 작업을 해보고 싶다는 의견을 나눴다.
팬들은 두 스타의 ‘트위터 만남’에 대해 형식적인 겉치레 인사 정도로 생각했고 합작앨범에 대해 큰 기대를 걸지 않았다.
그러나 트위터에서 시작된 이들의 계획은 곧 실현될 것으로 보여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랩그룹 ‘우탱클랜’의 래퀀은 17일 ‘XXL’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카니예 웨스트와 저스틴 비버의 합작앨범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두 사람의 공동작업은 실제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저스틴 비버와 카니예 웨스트의 만남은 ‘레이디 가가-비욘세’, 그리고 ‘에미넴-리한나’의 공동 프로젝트 이후로 가장 큰 화제를 낳고 있다.
저스틴 비버의 팬들은 벌써부터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저스틴 비버가 카니예 웨스트를 만나 어떻게 변신할 지 궁금하다”면서 기대를 걸고 있다.
한편 카니예 웨스트는 2009년과 2010년 2년 연속으로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랩•성 콜레보레이션상을 수상해 실력을 인정받은 세계적인 힙합가수다.
그는 지난 6~7일 이틀간 양양 낙산 해수욕장에서 열린 힙합, 일렉트로닉 음악 페스티벌 '서머 위크앤티(Summer Week&T)'에 참가하기 위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할리우드 = 채지훈 기자, ukop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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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away love 로 믹싱된다는데 너무기대되네요 ㅋㅋㅋㅋㅋ
저스틴비버와 카니예 웨스트의 만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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