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 적도 없다.”
16일 오후 한 온라인 매체가 톱스타 송승헌과 손담비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한 것과 관련해 양측이 이를 강력 부인하고 나섰다.
이 같은 보도에 이날 오후 손담비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송승헌과 만난 적도 없다”면서 손담비로부터 이에 관해 확인한 사항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전혀 사실무근임을 해당 매체에 밝혔지만 이처럼 보도됐다”면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송승헌의 소속사 한 관계자도 “황당하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송승헌이 “수개월 동안 부산에 머물며 영화 ‘무적자’ 촬영을 했고, 촬영이 끝난 후에는 불과 3일 정도만 쉬고 다시 일본으로 건너가 두 달여 동안 그곳에서 할리우드 영화 ‘사랑과 영혼’의 리메이크판인 ‘고스트’ 촬영에 몰두했다. 한국에 귀국한 지 불과 일주일 밖에 되지 않았다”면서 “두 사람이 여유롭게 만날 수 있는 물리적 시간이 있었겠느냐”고 주장했다.
이날 한 매체는 “송승헌과 손담비가 최근 서울 강남 일대에서 어울리는 등 좋은 감정을 키우고 있다”면서 이들의 데이트 장면을 목격한 사람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목격자는 “두 사람이 다정한 연인 사이로 보이며 잘 어울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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