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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드라마] 카인과아벨 줄거리
작성자
가쉽걸
작성일
2009-03-27
조회
12365


카인과 아벨 줄거리
 



난 카인과 아벨의 시청율이 30% 넘을거라 생각했는데 아직도 숨이 헉헉 차다.

처음부터 보지 않은 사람들은 이야기 전개가 어떻게 되는지 이어붙이기 힘들어서도 잘 안보게 된다.

총 20부작인데 어제까지 12회가 지나갔다.

그동안 지루한 진행감이 없지않아 있었다지만 12회를 터닝포인트로 급속도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물론, 카인과 아벨 팬들은

한 시간이 십 분처럼 지나갔지만..

그래서, 내 배우 관리차원에서 시청율 이바지를 위해 그간의 줄거리를 올리기로 했다.

등장인물 소개만 읽어도 대충 스토리가 이해될 것이며 어제 12회까지의 이야기라고 보면 된다.



초인과 선우는 이복형제다.

그 둘의 아버지 이종민 원장은 초인에게 병원을 물려주기로하고 응급의학센터'를 건립하게 한다.

선우의 어머니는 자신의 친자식이 아닌 초인에게 병원이 넘어가는 걸 절대 두 눈 뜨고 볼 위인이 아니다. 그리고, 친아들 선우의 꿈은

'뇌의학 센터'건립이다.

수술참관을 위해 중국으로 간 초인은 그 곳 가이드 영지를 만나게 되고 (살인청부업자의 고의적인)산서성에 의료봉사도 같이갔으며

영지의 맹장 수술도 해주며 그녀와 친해진다. 그리고, 한국에 오게되면 꼭 연락하라며 전화번호를 준다.

한편, 혼수상태였던 아버지의 뇌수술을 혼자 하려는 선우의 수술에 중대한 결점이 있다며 자기가 돌아갈테니 조금만

기다리라는 말을 하고 공항으로 달려가다가 혜주와 한편인 부원장의 사주로 사막에서 총을 맞게 된다. 그리고, 영지의 오빠 오강철에

의해 살아나게되지만 기억을 잃어버리게된다.(전문용어로 해리성 둔주) 우여곡절을 겪은 둘은 이름도 기억하지 못하는 초인에게

오강호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동생 오영지를 만나기위해 함께 한국으로 가기로 한다. 그러나 오강철은 최치수에게 총을맞아 숨을 거두고

결국 초인혼자 한국으로 오게된다.

국정원에서 다시 중국으로 송환될 위기에 있던 오강호를 오영지가 틀림없이 사촌오빠가 맞다며 위기를 모면하게  해준다.

그런 오영지에게 오강철의 부탁대로 끝까지 지켜주겠노라 말하는 오강호..둘은 잠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단편적으로

흐릿한 기억으로 매일 밤 악몽을 꾸며 왜 자기를 죽이려 했는지 꼭 알아내고야 말겠다며 기억을 회복하기위해 노력하는데..

다시 기억이 돌아오면 사고가 난 뒤의 기억을 잃어버리게 되고 자신의 곁에서 지켜주겠다는 약속도 기억하지 못하게 된다는 걸 안

영지는 초인의 기억이 되돌아 오는 걸 막아보려한다. 하지만, 기억을 찾지 못하면 우울증에 걸리며 아주 위험 할 수 있다는 정신과

의사의 말을 떠올리며 이제는 모든 것을 사실대로 말하려 한다. 그래서 초인의 애인인 서연에게 연락해 둘의 만남을 만들어준다.

그 순간 선우는 서연과의 만남을 방해하고 살인청부업자에게 당장 교통사고를 위장해 초인을 죽이라고 지시한다.

둘의 만남을 보기위해 숨어있던 영지는 중국에서 살인청부를 받았던 최사장을 발견하고 초인을 살리기위해 대신 차로 뛰어든다.

청주시립병원으로 실려간 초인과 영지..그 충격 때문인지 서서히 진행된 기억 때문인지 여하튼 기억을 되찾은 초인은 서울 보성병원으로

가게되고 세상에서 믿을 사람은 아버지 밖에 없다며 자신을 죽인 사람이 누군지 밝히기 위해 중국에서 선우에게 전화를 걸던 그 이후의

순간은 기억이 나지 않는 것 처럼 행동한다. 한편 선우는 정말 기억을 못하는 건지 아니면 기억이 나지 않는 척 하는 건지 알아보기위해

뇌검사를 하고 그래프상 기억이 나지 않는 것으로 나옴에도 불구하고 확실하게 확인하기위해 오영지를 이초인 앞으로 데리고 온다.

순간 놀라지만 이내 예전의 초인이 했던 것처럼 행동한다.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초인을 보며 다행이라며 뒤돌아 서며 우는 영지,

그리고 멀리 사라지는 영지를 보며 그렇게 보내 미안하다고 말하는데..



 

등장인물 소개에도 나와있듯이 선우는 병원 상속권을 초인에게 주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한다.

초인을 찾겠다며 중국으로 서연과 같이 간 선우는 중국공안국에 있는 초인을 보고 내 동생이 아니라며 외면한다.

그리고, 살아있음을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유골함과 반지를 받아 장례를 치른다.

또한, 7년 전 서연곁을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말하고 서연과 다시 시작하게 된다. (참, 여자인 내가봐도 서연의 캐릭터는..ㅡ.ㅡ)

그러던중 이초인이 오강호라는 이름으로 한국에 들어왔음을 알게되고 살인청부업자에게 확실하게 끝내라고 지시한다.

교통사고 현장에 있던 선우는 초인을 죽이기위해 청주병원 응급실로 급히 가지만 이미 초인은 서울 보성병원으로 떠난 상태

어쩔 수 없이 선우는 초인을 안게되고..

어디까지 초인이 기억을 하는 건지 초조해하는데..


가이드인 영지는 처음엔 초인이 사기꾼인줄 알고 살인청부업자 최사장의 지시로 초인을 24시간 감시하게 된다.

하지만, 산서성에서 의료봉사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리고 자신의 맹장수술을 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이 사람은 절대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게된다.

초인이 한국으로 돌아갈 때 자신을 위해 맹장수술 후 지켜야 할 사항들을 적어준 편지를 세상에서 가장 큰 보물로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드디어 한국으로 돌아와 초인을 만날 상상을 하며 기쁜마음으로 보성병원으로 간 영지는 장례식장에서 웃고 있는 초인의

사진을 보며 오열한다.

악바리처럼 살고있는 영지에게 국정원에서 오강호가 된 이초인을 보고 깜짝 놀라게 되고 오빠가 보내준 선물이라 생각하며 아무도

없는 이곳에서 유일한 사람으로 가족으로 같이 있기를 바라게 된다.

그렇지만, 괴로워 하는 초인을 위해 기억을 되찾을 수 있도록 보내주기로 결심한다. 드디어 서연과 만날 수 있게 약속을 하고

뒤에서 지켜보다가 초인을 죽이려는 최사장을 발견하고 대신 차에 뛰어들게 된다. 그리고, 청주병원 응급실에서 깨어나 초인이

없어진 걸 알고 무사하게 잘 있는지 확인해야 겠다며 서울 보성병원으로 가게되고 그 곳에서 자신을 못 알아보는 초인에게 웃는

모습을 보니 다행이라 생각하고 중국에서 가이드로의 오영지밖에 기억하지 못하는 초인을 보고  뒤돌아 서며 눈물을 흘린다.

선우는 무슨 꿍꿍이로 병원에서 같이 일해보지 않겠냐고하고 초인은 초인 특유의 너스레로 일해보라고 한다.



사랑했지만 7년동안 소식이 없는 형 선우를 기다리지 않고 바로 곁에서 위로해준 동생 초인을 사랑하기로 했다.

초인이 행방불명되자 2달 동안 포스터를 붙이며 찾아봤지만 결국 유골함으로 되돌아 오고..

'나 혼자 있는 거 못하는 거 알잖아', '나 기다리는 거 못하는 거 알잖아'를 부르짖으며 선우가 없는 동안 초인이를 사랑하고

7년간 연락을 하지 못했던 이유가 선우의 병 때문이었다는 것을 알고 6개월밖에 안 지났는데 초인이 죽었으니 이제 선우를

사랑하고..서연이란 캐릭터 남자 없으면 못 사는 캐릭터인 것 같다.

아무리 주위에 아무도 없고 혼자라지만 여자의 사랑은 마지막 사랑이라고 초인과의 그 사랑이 겨우 6개월짜리도 안 되었다니..

예전에 선우를 아무리 사랑했다 하더라도 그 마음은 다음 사랑을 만나면 희석되기 마련인법..

6개월이면 슬픔도 채 가시기 전인데..

결국, 초인이가 돌아왔음에도 선우와 함께 하게다는 서연..



이초인이 앞으로 복수를 전개함에 있어 꼭 필요한 캐릭터



오영지의 오빠이자 오강호를 살린 오강철

조장동지 죽이지 말고 한국으로 같이 올 수 있게 해달라고 그렇게 애원들 했건만..결국...ㅠ.ㅠ


'개대가리 펜히 죽으라우~~' ' 쮜죠죽이갔으~~' 하면서 눈을 희번덕 할 땐 소름이 쫙 돋는다는..

이 번 카인과 아벨에서 악역을 실감나게 해 준..에스메론이란 의약공부까지 시켜준 최치수...ㅎㅎㅎ

이초인을 괴롭힐 때면 제발 안 나왔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또 안 나오니 조금 심심하다는..ㅋㅋㅋ

팬들이 하도 뭐라 하니 싸이 미니홈피에 '나도 소간지를 좋아한다'며 메인에 적어 논 걸 봤는데 참 연기라는 것이..


 

이상으로 12회까지 대충의 줄거리다.

11회까지 조금 지루하다 사건전개를 어떻게 하려고 이제 반이 지났는데 했던 시청자들 어제 12회의 빠른 전개를 보고

다시 한 번 놀랐을 것이다.

갑자기 기억을 되찾은 초인 앞으로 선우와 대결구도를 본격적으로 감상 할 수 있을 것 같다.

한시간이 십 분인양 빨리 지나가는 드라마..

시청율 30%를 위해 본방사수~~~ ^^

추천: 외국에서 카인과아벨 무료방송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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