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방영한 KBS2TV '낭랑 18세'의 주인공이었던 한지혜가 드라마 같은 결혼식을 올린다.
극 중 한지혜는 검사 남편 권혁준(이동건 분)과 티격태격 사랑이야기를 펼쳐가는 역으로 출연했다. 당시 드라마에서 남편이 검사였는데 실제 한지혜의 예비신랑도 검사다.
심지어 이름도 똑같다. 예비신랑의 이름은 '정혁준'으로 극 중 신랑이었던 '권혁준'과 성만 다를 뿐 이름이 똑같다.
5일 한지혜는 2009년 1월부터 약 2년간 교제한 정혁준 검사와 오는 9월 21일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머니투데이 박민정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