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오구리 슌이 7월 20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레스토랑에서 만남을 갖고 일본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현중과 오구리 슌이 한자리에 모이게 된 까닭은 만화 원작의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같은 캐릭터를 연기했기 때문. 김현중은 한국판 '꽃보다 남자'에서 윤지후 역을, 오구리 슌은 일본판에서 루이 역을 각각 맡았다.
한국과 일본에서 꽃미남 열풍을 일으킨 두 사람인만큼 한일 팬들 간의 비교와 경쟁도 만만치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판과 일본판 모두 상대 국가에서도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한편 오구리 슌은 자신이 연출한 영화 '슈얼리 섬데이'로 제14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Pifan/ 7월15일~25일) 참가차 방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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