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오 매란방이 서로 닮은 외모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국의 경극배우 매란방의 인생과 사랑을 담은 첸카이거 감독의 영화 '매란방'이 오는 4월 9일 개봉을 앞두고, 매란방의 모습이 공개됐다.
매란방은 200년 중국 경극의 꽃을 피운 인물로 아름다운 외모와 고운 목소리, 섬세한 손짓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천재 경극 배우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중국인 최초로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공연을 하며 전세계에 경극의 아름다움을 알린 전설적인 스타이기도 하다.
공개된 매란방의 사진은 영화 '왕의 남자'에서 공길 역을 맡았던 이준기의 모습과 닮아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영화 '매란방'은 여명(매란방 역)과 장쯔이(맹소동 역)가 주연을 맡았으며, 경극계 일인자가 된 매란방은 남장전문배우 맹소동을 만나면서 처음으로 평범한 삶을 꿈꾸게 되는 내용이다. (사진=영화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