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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여배우, 아버지 오빠가 살인 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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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lania |
작성일 |
2010-07-06 |
조회 |
6293 |
`해리 포터`에 출연한 인도 출신 유명 여배우가 가족으로부터 살해협박을 받는 사건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의 피플 온라인판은 `해리 포터`시리즈에 출연한 여배우 아프샨 아재드(23)가 아버지와 오빠들로부터 살해 기도를 했다고 지난 2일(이하 현지 시간) 보도했다. 검찰측에 따르면 두사람은 영국 맨체스터의 자택에서 각각 딸과 여동생을 죽이겠다고 협박했다는 것.
아프샨 아재드는 영화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등 시리즈 4편에서 해리 포터의 같은 반 학생인 파드마 파틸 역을 맡아 팬들의 눈에도 낯익다. 검찰에 따르면 현재 힌두교 남자친구를 사귀고 있는 아재드는 이슬람교인 그녀의 아빠와 오빠로부터 지난 5월 21일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압둘 아재드(54)와 그의 아들 애쉬라프(28)는 현재 아프샨 아재드를 살해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아재드의 오빠는 여기다 폭행혐의가 추가됐다. 두사람은 오는 12일 법정에 출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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