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며느리 룩'으로 화제를 모았던 6·2 지방선거 때 심은하가 입은 코트는 어디 브랜드일까.
심은하는 지난 2일 서울시장에 출마한 남편 자유선진당 지상욱 서울 시장 후보와 나란히 서울 신당 2동 제 4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오랜 만에 공개 석상에 얼굴을 내보인 심은하는 단아하면서도 품격있는 패션으로 일명 '청담동 며느리 룩', 상위 1% 부유층 며느리들이 즐겨 입는 노블레스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 날 심은하가 1500만원에서 3000만원을 호가하는 에머랄드 컬러의 에르메스 버킨 백과 함께 주목을 받은 것이 베이지 컬러 코트였다.
심은하는 짙은 블루 원피스에 피아자셈피오네(PIAZZASEMPIONE) 베이지 컬러 코트(가격 157만 원)를 매치해 정숙하면서도 과하지 않는 세련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었다.
피아자셈피오네는 미국과 이탈리아에서 명성이 알려진 명품 브랜드로 오프라 윈프리가 즐겨 입는다.
지난 3일 종영한 KBS2TV '신데렐라 언니'에서 계모 역할로 빛나는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이미숙도 극중에서 핑크 컬러 원피스에 심은하와 같은 코트를 입고 등장했다. 이미숙은 여기에 진주 네크리스를 매치해 우아한 분위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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