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이 국내 양대 걸그룹인 '라이벌' 소녀시대와 원더걸스를 비교했다.
박경림은 1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게스트로 출연해 "소녀시대가 유럽 전역에 퍼져있는 카페라면 원더걸스는 인사동 찻집 같은 느낌"이라고 비교했다.
박경림은 원더걸스와의 일화를 공개하며 "선예와 방송에서만 만나다가 식당에서 만났다. 내가 밥을 사야하는데 2초 차이로 선예가 먼저 밥을 샀다"며 "그 다음에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만났는데 표정이 마치 친엄마를 보는 것 같았다. 매우 가까워진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유빈과 소희와는 JYP 사옥 근처에서 만났다. 매우 더워보이기에 아이스크림을 사주려 가게에 들어갔다"며 "'먹고 싶은 것 다 골라라'라고 말하자 소희가 '그럼 700원짜리를 먹어도 되느냐'고 묻더라. 옆에 있던 유빈은 500원짜리 아이스크림을 들고 있다가 슬쩍 내려놓고 700원짜리를 집어들더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경림은 "다음에 만났더니 같이만 안살았지 가족 같이 대해주더라. 매우 정들이 넘치는 친구들"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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