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 멤버들의 과거 사진이 깜짝 공개됐다.

브아걸(제아 미료 나르샤 가인) 멤버들은 5월 23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일밤)의 코너 '우리 아버지'에 출연했다.

이날 브아걸의 제아 아버지가 깜짝 출연, 바쁜 스케줄로 전화통화도 자주 하지 못하는 딸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이날 방송에는 브아걸 멤버들의 앳된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풋풋한 1집 사진에 이어 경복궁을 배경으로 한 브아걸 팬 사이에서도 금기시 된다는 사진까지 모두 공개돼 폭소를 자아냈다.

브아걸 멤버들은 과거 사진이 공개되자 경악을 금치 못하며 "당시만 해도 방송할 생각이 없었고 노래로만 승부하자고 했다. 그런데 갑자기 방송이 잡혔다"고 해명했다. 이어 1집 사진과 관련 "연예인 흉내내는 애들이다"고 자평,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나 하이라이트는 경복궁을 배경으로 한 옛스런 사진. 멤버들은 "이 사진은 팬들 사이에서도 금기시 되는 사진으로 꼽힌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제아 아버지가 가지고 나온 제아의 어린 시절 사진도 함께 공개됐다.

한편 이날 제아와 제아 아버지는 소중한 부녀만의 시간을 가졌다. 또 다른 그룹 멤버들과 신동엽 정가은 김구라 등 '우리아버지' MC들이 준비한 만찬을 즐기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또 제아는 아버지와 듀엣 송을 부르다 눈물을 흘리며 아버지에 대한 죄송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