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수정이 어린시절 친오빠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강수정은 5월 15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1학년1반'에서 제작진이 준비한 소개 사진을 가리켜 '지금의 남편인줄 알았다'는 MC들의 말에 "오빠가 나보다 더 미소년이었다. 오빠는 현재 앵커로 활동중인 강동원이다"고 깜짝발언을 했다.
또 강수정은 "이름 때문에 강냉이라는 별명을, 숏커트의 짧은 머리 때문에 김지애란 별명으로 불렸다"고 털어놨다. 이에 제작진은 강수정의 학창시절 사진과 가수 김지애의 사진을 비교했고 당황한 강수정은 "어디서 저런걸 갖고 왔냐"고 부끄러워했다.
그러나 단지 헤어 스타일 때문은 아니것 같다는 지적에 강수정은 "그래도 교정을 하면서 확 예뻐졌다"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스타골든벨'에서 고정 MC 김태현 은지원 신정환 정주리 이준 등과 자리 배치를 놓고 펼친 초등학교 1학년 시험문제에서 이승연은 15점으로 받아 꼴찌의 굴욕을 면치 못했다.
또 슈퍼우먼 하춘화, 노사연, 김세아, 강수정, 김효진 등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