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유경 기자]

'아이폰 녀' 김여희가 싱글 앨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김여희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와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를 통해 첫 싱글 '나의 노래' 1차 티저 영상을 올렸다. 김여희는 "로즈데이 선물이에요"라고 짧은 글도 함께 남겼다.

1차 티저영상은 약 35초 가량의 짧은 영상이지만 피아노 반주에 맞춰 호소력 넘치는 김여희 가창력이 십분 발휘돼 싱글 앨범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특히 김여희는 공개된 영상 속에서 "난 노래 할 거야. 이게 진짜 나야. 이 모습이 나야. 언제까지나 난 소리칠 거야. 아무도 몰라도 모두가 비웃어도 난 노래해" 등의 가사로 실력파 뮤지션으로 거듭나겠다는 다짐을 드러냈다.

총 3곡이 수록되는 김여희의 첫 디지털 싱글 앨범은 오는 5월 27일 발매된다. 김여희는 이번 싱글 앨범을 위해 직접 작사, 작곡뿐만 아니라 프로듀싱까지 맡았다.

네티즌들은 유튜브와 트위터를 통해 김여희의 영상을 보고 "진짜 앨범이 나오는 듯. 축하해요", "꿈을 이뤄가네요" 등의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국내 네티즌들 뿐만 아니라 해외 네티즌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