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섹시한 여자에게 사육당하고 싶다"라는 충격 바람을 드러냈던 비가 수위를 한층 높였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에 출연한 비는 "서른다섯 안에는 무조건 (장가를) 갈 거다"라며 "앞으로 목표했던 일이 7년 안에는 이룰 수 있지 않나싶다"라고 입을 열었다.
지난 번 '사육' 발언이 화두가 되자 "사육만 해준다면 사육당하면서 사료까지 먹을 수 있다"라고 폭탄발언을 날렸다. "대신 어느 정도 내 이상형에 가까워야한다"라는 전제조건을 다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렇다면 비의 실제 이상형은 뭘까. 비는 "남자는 여자한테만큼은 아기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을 때가 있다"라며 모성애가 넘치는 여성을 실제 이상형으로 꼽았다.
이 밖에도 종합검사 결과 신체 나이가 19살로 나왔다는 비가 "그런데 속 나이는 마흔이라 하더라"며 "남자는 서른부터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만하며 보낸 청춘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힘 좋을 때 연애를 많이 했어야 했는데"라고 말끝을 흐려 한바탕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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