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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녀스타 A의 몹쓸 버릇 A는 누구???
작성자
연예가24
작성일
2010-04-16
조회
4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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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성인돌’ 나르샤가 ‘적은’(?) 나이 때문에 기가 확 꺾였습니다. 지난 12일 KBS 봄철 라디오 개편 설명회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나르샤는 오는 19일부터 KBS 2FM(89.1㎒) ‘나르샤의 볼륨을 높여요’(오후8~10시)의 DJ를 맡아 청취자들과 만나게 됐습니다. 설명회에서는 중견 가수 주현미. 미국에서 돌아와 활동을 재개하는 윤상 . 남성듀오 캔. 이수영 등 선배들과 자리를 나란히 했는데 나르샤는 자신의 인사 차례가 되자 “여기에서는 서른 살 막내입니다”라며 얌전하게 인사를 해 좌중을 웃겼습니다.

◇축구선수 이호와 결혼한 베이비복스 리브 전 멤버 양은지가 친언니 양미라의 든든한 지원을 하며 홍보대사(?)로 활동 중입니다. 양미라는 오는 19일 첫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세자매’에 출연 예정인데요. 데뷔 초 드라마 및 예능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벌인 양미라는 성형수술 뒤 대중의 뭇매를 맞으며 활동이 뜸했는데요. 이번 드라마 출연이 5년 만이라 두 자매의 마음가짐이 남다르다고 합니다. 특히 양은지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언니의 새 작품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세 자매 본방사수 합시다”라며 널리 알리는가 하면 양미라의 최근 모습과 대본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린 뒤 “누구의 언니인지 참 멋지다 멋져”라며 훈훈한 자매애를 보이고 있습니다.

◇ 최근 각종 작품을 통해 종횡무진 활약하는 미녀 스타 A가 독특한(?) 버릇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입니다. 연예 관계자들이 전한 바에 따르면 A가 가진 특이한 버릇은 바로 도벽이라고 하는데요. 협찬으로 받은 물품을 돌려주지 않고 슬쩍 ‘인 마이 포켓’(in my pocket)하는 경우가 다반사인데다 A와 함께 대기실을 쓴 사람들의 물품이 없어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해 이같은 A의 습성을 알고 있는 연예 관계자들로부터 ‘A가 물건을 갖고 간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는다고 하네요. 이로 인해 함께 일하는 스태프들의 고생도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합니다. 관계자들은 “주목을 받고 있는 스타가 된 A가 물건이 궁할 만큼 돈이 없을 리는 없고. ‘도벽’이 있는 할리우드 스타 위노나 라이더처럼 그냥 나쁜 버릇을 갖고 있는 게 아니겠느냐”며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그 아줌마는 정말 제대로 악마죠….” 아직 결혼도 안한 연예인 B가 주위 사람들에게 ‘악마’ 또는 ‘아줌마’ 취급을 받으며 손가락질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결혼 적령기에 이미 연예가에서 결혼할 남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B는 작품 속 모습처럼 차갑고 못되게 굴거나. 다시 착한 얼굴로 친절하게 사람들을 대해 관계자들의 마음을 힘들게 하고 있다고 하는 데요. 워낙 기가 세고 이미 30대 중반의 나이 때문에 주위 사람들은 B에 대한 평판을 “아줌마 정말 못됐다”라고 말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한 연예계 관계자는 “오랜 연예계 생활에 믿을 사람도 없고. 홀로 고군분투하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며 혀를 찼습니다.

◇ 엠씨몽과 하하가 2인자 본능이 튀어나와 고민이라고 합니다. SBS 신설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하하몽쇼’에서 메인 MC를 맡은 두 사람은 오랜 보조 MC 습성이 몸에 배 메인 진행자라는 사실을 종종 잊을 때가 있다고 하네요.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는 말이 있듯 이제 메인 MC라는 고기를 먹기 시작한 엠씨몽과 하하가 재미는 물론 휴머니즘까지 갖춘 멋진 진행자로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

◇올봄 최고의 흥행작으로 꼽히는 ‘아이언맨2’가 이창동 감독의 새 영화 ‘시’를 피해 언론·배급시사회 시간대를 옮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콧대 높기로 소문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한국영화에 시사회 시간대를 양보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경우인데요. ‘아이언맨2’의 국내 수입·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애초 이달 27일 오후로 시사회 일정을 잡으려 했으나.‘시’의 시사회가 그 시간대에 예정돼 있다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이날 오전으로 앞당겼습니다. 통상 시사회가 열리지 않는 오전으로 일정을 급히 바꾼 CJ 측은 “‘아이언맨2’의 전 세계 배급을 총괄하는 미국 파라마운트사가 27일부터 영화를 공개할 수 있다고 내부 방침을 정해. 개봉일이 29일인 우리로서는 27일을 시사회 날로 잡을 수밖에 없었다”며 “그런데 알고 보니 ‘시’의 시사회가 27일로 예정돼 있어. 어쩔 수없이 오전으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사람 별명에 ‘뱀’이 붙으면 보통 좋지 않은 의미로 해석되기 마련인데요. 영화 ‘하녀’의 임상수 감독은 경우가 조금 달랐나 봅니다. 지난 13일 열린 이 영화의 제작보고회에서 주연배우 전도연이 “촬영장에서 감독님의 별명이 ‘뱀상수’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도연의 이 같은 폭로에 임 감독은 “연기자들을 잘 조화시키기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뱀처럼 사악해질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며 당당한 어조로 해명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한편. 남자 주연인 이정재는 “촬영 시작 전 윤여정 선생님과 (전)도연 씨. 서우 씨 등 여성 출연자들과 친해지려 밥을 먹은 적이 있는데. 기가 센 여배우들과 함께하는 자리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소화가 잘되지 않아 다음날 엄청나게 고생했다”고 고백해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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