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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우 “택연 첫인상? 바지 지퍼 열고 왔던데...”
작성자
diva
작성일
2010-03-27
조회
4739

2PM 택연이 굴욕적인 순간을 겪었다.
3월 27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오는 31일 첫방송되는 새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의 주연 배우 문근영 천정명 서우 택연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서우는 "택연이가 첫 리딩 회식자리였는데 바지 지퍼가 열린지도 모르고 와 인사를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천정명은 "이미숙 선배님부터 감독님, 작가님들이 다 있었는데 너무 좋아하시더라"고 덧붙여 택연을 당황케 했다.




또 자신을 '택연의 군기반장'이라고 고백한 문근영은 택연에게 "정신차리라"고 따끔하게 지적하며 "이제 막내를 탈출했다"고 해맑게 웃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천정명은 "서우가 술을 정말 많이 먹인다. 저번에 회식자리에서 와인잔에 소주 한병을 따라주고 원샷을 하라고 했다. 분위기가 안 마시면 안될 분위기였다. '안하면 신데렐라 언니 망한다'고 까지 했다. 그래서 마셨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천정명은 "나도 오기가 발동해서 다 마신 뒤 잔을 서우에게 줬다. 그랬더니 서우가 다 마시고 나서 또 주더라. 여기서 다시 잔을 주면 쪼잔해보일까봐 (안했다)"고 설명해 '미스터 꽁'이라는 배우들의 핀잔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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