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가 2PM 택연, 2AM 조권과 뽀뽀할 뻔한 상황이 벌어져 눈길을 끈다.
14일 '패떴2' 제작진에 따르면 윤아, 조권, 택연은 제한 시간 내 아침재료를 구해오는 미션을 수행했으나 결국 실패했다.
미션 수행 실패로 제작진이 준비된 물을 모두 잃은 멤버들은 추가 물을 얻는 조건으로 조권과 윤아의 '밀가루 빼빼로 게임'을 제안했고, 이는 신봉선과 지상렬이 이미 한차례 미션을 수행하며 했던 게임으로 긴 면발의 양끝을 물고 쭉 빨아들여 먹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윤아와 조권은 이 게임을 하면서 입술이 닿을 듯 말들한 아찔한 상황이 일어났다. 다행히 게임 결과는 성공, 500ml의 물을 획득했다.
이를 본 신봉선과 지상렬이 물을 더 얻으려고 윤아와 택연이 다시 도전하기를 추천했고 윤아는 이에 "왜 나한테 이러느냐?"라며 소리를 질렀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2차 게임에 응했고, 결국 두 사람은 스캔들 방지 적정거리를 유지하며 미션을 수행, 총 1000ml의 추가 물을 획득해 바지락 칼국수를 먹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날 '패떴2'에서는 배우 윤상현이 동네 미용실에서 '뽀글이 파마'를 해 혹독한 예능 신고식을 치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