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권재관과 동료 개그우먼 김경아가 5월 1일로 결혼식 날짜를 잡았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권재관과 김경아는 최근 결혼날짜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결혼준비를 시작했다고. 주례는 두 사람이 다니는 교회목사가, 사회는 개그맨 윤형빈이 맡는다.
2006년 KBS 21기 공채개그맨 동기로 만난 두 사람은 개그맨으로서 서로 공감대가 형성된데다 방송활동에 어려움을 겪던 두 사람이 서로에게 도움을 주다 결국 사랑을 느꼈고, 사랑의 결실까지 맺게 됐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열애설에 휘말린 후 1년째 열애중인 사실을 인정하면서 공식연인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