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0회 ‘대한민국 국회대상’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인기리에 종영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의 이병헌과 김태희가 국회의원들이 주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는 '올해의 대중음악'으로, 영화 '국가대표'는 '올해의 영화'로, MBC 다큐멘터리 '북극의 눈물'은 '올해의 TV 프로그램'으로 각각 선정돼 수상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국회대상'은 국회 연구단체인 '대중문화 & 미디어 연구회'(대표의원 이성헌, 책임연구의원 손범규) 주최로 영화 대중음악 등 총 10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 및 수상작을 선정하며, 수상자들은 각 국회의원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수상자 선정회의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 제10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수상자 및 수상작 리스트
▲ 올해의 영화 : 국가대표(김용화 감독)
▲ 올해의 대중음악 : 소녀시대
▲ 올해의 TV 프로그램 : 북극의 눈물(MBC)
▲ 올해의 라디오 프로그램 : 김미화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 올해의 국악 : 김영임
▲ 올해의 연극 : 친정엄마와 2박3일(구태환 감독)
▲ 올해의 뮤지컬 : 대장금(PMC 프로덕션)
▲ 올해의 만화 : 박재동 화백
▲ 올해의 스포츠 : 20세 이하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팀
▲ 공로상 : 이봉주 마라토너
▲ 특별상 : 이병헌, 김태희
한국재경신문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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