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소녀 성매매 혐의를 받고 있는 인기그룹 멤버 A씨가 경찰에 출석해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2일 오후 2시께 변호인과 함께 경찰에 출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으며 10대 미성년자와 성매매한 사실을 인정했다. A씨는 조사 과정에서 “잘못했다”는 등 깊이 반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께 귀가 조치됐으며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를 받을 계획이다.
경찰은 10대 가출 소녀 성매매 수사 중 A씨가 지난 2월 가출 소녀에게 돈을 주고 성매매했다는 진술을 확보, 지난 7일 A씨에 대해 경찰 츨석을 통보했으나, A씨는 연락을 끊고 잠적했었다.
A씨는 인터넷 채팅사이트를 통해 소개받은 가출 10대 소녀 B양을 서울 종로구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불러 1회에 30만원에서 70만원을 주고 세 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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