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의 규종이 SBS '절친노트'에서 "작년 영생이 형 생일날 현중과 뽀뽀하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되는 SBS ‘절친 노트’에서 SS501 김규종이 허영생과 김현중의 ‘뽀뽀사건’을 폭로해 주목 받았다.
김규종은 “작년 영생이 형의 생일 날 형이 뽀뽀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지금부터 그 분과 함께 얘기를 나눠라”며 운을 떼고 김현중을 앞으로 끌어냈다.
남자들끼리 뽀뽀를 했다는 김규종의 충격발언에 모든 출연진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이어 숨겨진 사연을 공개했는데, 김현중과 허영생은 파티에서 ‘왕게임’을 하다가 벌칙으로 뽀뽀를 하게 된 것으로 밝혀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옆에서 듣고 있던 SS501의 박정민은 “팀 안에서 약간 그런 기류가 있다. 현중이와 영생의 어색 기류”라고 고백했다. 이 말을 들은 허영생은 “친하다. 친한데 이상하게 말이 안 나온다”고 말해 김현중과의 어색한 사이를 인정했다.
김현중 또한 “365일 중에 290일은 영생이를 만난다. 다른 멤버들에게는 편하게 '야, 이 XX야'라고 부를 수 있는데 영생이에게는 못 한다. 또 다른 멤버들이 지각을 하면 화를 내지만 영생이가 늦으면 나도 모르게 ‘괜찮아~’라고 말한다”며 이상하다고 밝혔다.
이날 SBS '절친노트'는 같은 소속사 선후배 사이인 SS501과 카라가 방송 최초로 멤버 전원이 함께 동반 출연해 돈독한 선후배 사이를 과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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