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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 2AM 아침밥 준비에 시집살이 톡톡 ‘슬옹-진운 얄미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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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달팽이 |
작성일 |
2009-11-07 |
조회 |
4405 |
[뉴스엔 윤현진 기자]
그룹 2AM의 숙소를 방문한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 가인이 남편 조권과 도련님 진운-슬옹을 위해 아침밥 차리기에 나섰다.
7 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가인은 세 남자를 위해 늦은 아침식사를 준비했다. 조권은 가인이 아침밥을 준비하는 옆에서 시어머니처럼 계속 잔소리를 했고 가인은 그런 조권이 잠시 자리를 비워주기를 바랐다. 이를 지켜보던 진운은 “요리는 형수님이 하는데 소리는 권이 형이 낸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조권은 가인을 응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슬옹과 진운이 배고픔을 견디지 못하고 간단히 먹을 것을 찾자 “지금 우리를 위해 열심히 음식을 만들고 있는데 이게 무슨 매너냐. 조금만 기다려라”며 충고했고 두 도련님은 다시 조용히 거실에서 숨죽인 채 밥을 기다렸다.
가인은 참치와 만두를 가득 넣은 김치찌개를 끓이고 고기를 구웠다. 남은 버섯을 이용해 버섯볶음을 만드는 센스도 발휘했다. 드디어 요리 실력을 평가받는 순간, 가인이 준비한 음식들을 먹은 조권과 슬옹, 진운은 ‘맛있다’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허겁지겁 행복한 식사를 즐겼다.
슬옹은 “엄마와 부인이 해주는 것 중 어떤 게 더 맛있냐?”고 질문을 던졌고 이에 조권은 당당히 “부인이 해주는 것”이라고 대답하며 닭살 애정을 과시했다. 하지만 이후 슬옹과 진운의 시집살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슬 옹과 진운은 고기를 좀 더 구워달라고 요청하는가 하면 식사를 마친 후 “이번엔 후식!” “난 커피” “난 수정과가 좋다” 등을 외쳐 얄미운 모습을 보였다. 묵묵히 요구사항들을 다 들어주던 가인은 급기야 짜증을 내며 자리를 피했지만 이후 다시 조권과 알콩달콩한 부부애를 드러내며 무사히 식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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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란 아역 스타는??잘 나가는 유승호 장근석 이 둘다 아역출신 배우들 누가 더 잘 자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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