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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도로시 |
작성일 |
2009-11-03 |
조회 |
5078 |
이성을 잃은 분노의 미실(고현정)이 덕만(이요원)을 향해 활시위를 당겼다.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은 덕만에게 활을 쐈고, 이후 시청자들은 "덕만이 죽은 것이냐" "화살이 누구에게 간 것이냐" 등 궁금증을 드러냈다. 시청자 게시판과 각종 포털사이트는 4일에도 화살에 대한 갑론을박이 쏟아지고 있다. 열혈 시청자들은 세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해 다음 스토리를 예상했다.
한 네티즌은 "미실이 아무리 이성을 잃었다 할지언정 덕만에게 그 화살을 쏘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않을 것"이라며 화살이 주변 인물을 맞히거나 허공을 가르는 데 그쳤을 것이라 추측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비담 혹은 칠숙이 몸을 날려 화살을 대신 맞을 것 같다"라고 주장했다. 어머니 미실이 쏜 화살을 아들 비담이 맞게돼 비극이 극대화 될 것이라는 설명이 설득력을 지녔다.
'칠숙 투신설'도 제기됐다. 칠숙이 최근 미실에게 "다음 번엔 죽을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김으로써 이 사실을 암시하고 있다는 의견이다.
마지막으로 덕만이 방탄조끼를 입은 것이 아니냐는 농담성 주장도 있었다.
이에 대해 한 제작진은 "소엽도가 힌트"라며 덕만의 목숨을 소엽도가 구해냈음을 살짝 귀띔했다.
한편 미실은 10일 방송되는 50회에서 장렬한 죽음이 예정돼 있어 '선덕여왕'은 나날이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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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란 아역 스타는??잘 나가는 유승호 장근석 이 둘다 아역출신 배우들 누가 더 잘 자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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