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과 걸그룹 원더걸스가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에 동반 출연한다.
MBC 측 관계자는 2일 오전 뉴스엔과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10월말 원더걸스가 입국했을 당시 박진영씨와 함께 ‘무릎팍도사’ 녹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 무릎팍도사’에 첫 출연한 원더걸스는 미국 음반시장에 진출하기까지의 다양한 사연들과 현지에서 활동하며 겪은 에피소드 및 애환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자리에는 지난 2007년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바 있는 박진영도 함께 했다.
원더걸스와 박진영이 함께 출연한 ‘무릎팍도사’는 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한 편 원더걸스(선예 선미 소희 예은 유빈)는 지난 10월 22일 입국하며 7개월만에 국내 공식 무대에 섰다. 원더걸스는 히트곡 ‘노바디’로 10월 31일자 빌보드 메인차트 싱글차트에서 76위로 100위권에 첫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가수로 빌보드 메인차트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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