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드라마 ‘아이리스’를 보며 영화 ‘달콤한 인생’을 떠올렸다는 누리꾼들이 많다.
28 일 방영된 5회에서 현준(이병헌 분)이 NSS 백산 부국장(김영철)과 통화 도중 “이유가 뭡니까, 날 버린”이라고 묻자 “내가 무슨 말을 해야 네가 받아들일 수 있을까”라고 답하는 대화는 ‘달콤한 인생’에서 이병헌의 “저한테 왜 그랬어요. 말해봐요”라는 물음에 “이러지마라”는 김영철의 답과 유사하다는 것.
같은 배우가 비슷한 상황에서 비슷한 대사를 늘어놓자 누리꾼들은 ‘장면만 떼놓고 보면 아이리스인지 달콤한 인생인지 구분이 힘들다’, ‘이 장면 외에도 비슷한 장면들이 보인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