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탤런트 정시아가 백도빈과 낳은 백 일된 아들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시아는 아들 준우 사진과 함께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우리 준우"라며 "작은 일 하나에도 감사할 줄 아는 법을 가르쳐준 우리 준우. 부족한 점 투성이인 나에게 와줘서 너무나 고마워. 내가 너의 엄마가 될 수 있게 해줘서 정말 고마워"라는 짧은 글을 함께 기록하며 모자간의 애틋한 사랑을 표현했다.

이렇듯 미니홈피는 연예인들의 2세를 공개하는 장소로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앞서 배우 김희선은 딸 연아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희선은 16일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딸 연아의 사진을 올리며 사진 아래에 "얼마나 잘 먹는지 심하게 건강한 연아. 살 빼자. 엄마랑 같이", "요즘 전복죽에 푹 빠진 연아. 전복 비싼 건 알아가지구"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희선과 친분이 두터운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이승연 또한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딸 아람이와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승연의 한 지인이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 아래에는 "아람이탄생 50일 기념 파티. 비로소 완벽한 세 가족이 됐다는 완전 부러워! 언니 천년만년 이렇게 행복하기야~" "아름다운 세 가족,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라는 글로 이승연 가족의 행복함을 전했다.

뉴욕커로 변신한 탤런트 서민정은 뉴욕 생활을 담은 사진과 함께 딸 예진의 사진을 공개했다.


미니홈피를 통해 'midtown에서'라는 제목으로 남편과의 뉴욕 나들이를 한 사진을 게재하며 "관광객들이 여기 서서 사진 찍기에 오빠가 '민정아 얼른 서봐' 했다. 오빠랑 같이 찍고 싶었는데"라며 사진을 찍게 된 사연을 밝혔다.

이어 서민정은 "뉴욕의 오늘 날씨는 34도, 정말 더워. 얼마만의 오빠와 둘만의 외출인데... 더워도 신나"라고 잉꼬부부다운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인기그룹 '티티마' 출신인 강세미도 미니홈피를 통해 아들 소현의 사진을 공개, 지난 1월 22일 오후 3시 16분 3.7kg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미니홈피에는 아들 소현이의 출생신고를 하는 모습, 강세미의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배두나가 소현을 안고 있는 모습 등이 담긴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