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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규리=포동이 여친' 새삼 화제..인기 '격세지감'
작성자
Pink
작성일
2009-10-26
조회
5885



[TV리포트] 걸그룹 ‘카라’의 뜨거운 인기가 격세지감(隔世之感)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최근 SBS ‘강심장’ 녹화에 참여한 박규리는 “이 자리에 내 첫 키스를 빼앗아간 범인이 있다.”고 폭로해 세간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그 범인은 바로 강호동이었다. 사연인 즉, 과거 박규리는 MBC개그프로그램 ‘오늘은 좋은날'의 한 코너 '소나기’에서 강호동의 동생 포동이의 여자친구 역을 맡았었고 연출상 강호동이 박규리(당시 6세)에게 키스를 했다는 것.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포동이’가 새삼 화제다. ‘다음’ 등 일부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도 급상승했다.

하지만 이는 이미 지난 5월 16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을 통해 이미 알려졌던 내용이다.

‘스타골든벨’에서 박규리는 이 같은 내용을 밝히며 “감독님이 나를 보자마자 '순수한 이미지가 딱이다'며 포동이의 여자친구로 캐스팅을 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특히 팬들 사이에선 이미 박규리의 아역 시절 사진들이 인기를 끌며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 그만큼 ‘카라’와 ‘박규리’에 대한 인지도 및 인기가 최근 몇 개월 새 눈에 띄게 달라졌다는 방증이다.

한편 박규리의 ‘첫 키스’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는 27일 밤 11시 5분 SBS '강심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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