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 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2009 추계 서울패션위크' 디자이너 백지애 쇼가 열렸다.
이 날 패션쇼에는 가수 솔비가 런웨이에 올라와 '명품 드레스 디자이너'라 불리는 백지애의 드레스를 멋지게 소화해 내 눈길을 끌었다. 솔비는 단원 김홍도의 '하화청정도(荷花淸淨圖)'가 그려진 드레스와 나비 장식이 된 웨딩 드레스 두 벌을 갈아 입으며 우아한 워킹을 선보였다.
한 편 오는 23일까지 계속될 2009 추계 서울패션위크는 총 43회에 걸친 정상급 디자이너들의 패션쇼 서울컬렉션과 총 69개의 패션업체가 참여해 선보이는 트레이드 쇼, 그리고 서울 패션 페어 신진 디자이너 10인의 패션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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