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투데이] 탤런트 채정안이 도자기피부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채정안은 최근 KBS2주말특별기획 ‘열혈장사꾼’ 촬영중 과거 회상신을 통해 순수하고 어리숙한 모습의 재희의 눈물을 연기하면서 쌩얼 피부를 선보였다.
극중 재희는 신참 시절 연인 승주(최철호)의 성공을 위해 눈치를 보며 엘리베이터에서 눈물을 글썽이는 등 수수한 셔츠와 포니테일로 촌스러울 정도로 순수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재희의 수수한 모습은 연기자 채정안을 만나 빛을 발했다. 건강한 피부의 채정안은 33살이라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만큼 동안으로 과거 재희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해 냈다.
한편, 사랑하는 남자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억지로 외국인 바이어를 접대하는 듯 울먹이는 표정으로 시청자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현재 섹시한 카리스마를 뽐내는 여장부 재희와는 완전히 상반된 이미지.
드림카 프로젝트를 통해 모든 것을 얻으려 했던 하류(박해진)가 사고로 아버지와 직업까지 잃고 방황하다 다시 일어서려는 의지를 보여준 ‘열혈장사꾼’ 4회는 12.5%(AGB닐슨)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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