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미혜 기자]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이 환희와 결별한 진짜 이유를 밝혔다.
브라이언은 10월 13일 방송된 SBS ‘강심장’(진행 강호동 이승기)에서 “플라이투더스카이는 해케가 아니라 잠시 개별 솔로활동일 뿐이다”며 “사람들이 해체라고 말해서 서로 오해가 생겼다. 듀엣으로 낸 8집 마지막 앨범은 둘 다 서로 안보고 활동했다”고 털어놨다.
브 라이언은 “환희 때문에 살면서 죽고 싶은 마음까지 있었다”며 “2년 전부터 환희와 문제가 있었다. 사람들이 둘 사이가 안 좋은 것 같다고 이상한 말을 했다. 둘이 서로 그 말만 듣고 오해가 생겨서 8집은 녹음도 따로 했다. 서로 얼굴도 안 봤다”고 말했다.
이 어 브라이언은 “환희도 참다 ‘말 조심하고 다녀라’고 문자를 보냈더라. 나는 말을 꺼내면 큰 싸움이 될까 봐 잊을 수 있는 시간을 줬는데 오히려 골만 깊어졌다”며 “올해 1윌에 진짜 힘들었다. 친구한테 술먹고 ‘자살할 거다. 나 혼자 두지 마라’고 말했다더라”고 덧붙였다.
브라이언은 SBS ‘절친노트’를 찍으면서 환희와 다시 가까워졌다고. 브라이언은 “촬영장에서 옛날 생각을 하게 됐다”며 “환희가 먼저 ‘남들 말 듣지 말고 죽을 때까지 서로만 믿자’고 말했디. 그 때 진짜 속이 시원해서 기분 좋게 울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브라이언은 환희에게 “그 동안 힘들게 했으면 내가 미안하다”며 “앞으로 옆에서 지켜보고 응원도 하겠다. 환희야 사랑한다”고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한 편 이날 ‘강심장’은 2NE1 산다라박 공민지 박봄 씨엘(CL), 인순이, 이의정, 홍석천, 카라 구하라 니콜, 낸시랭, 솔비, 브라이언, 문세윤, 주비트레인, 에픽하이 타블로, 현영, 김효진, 붐, 슈퍼주니어 이특 은혁, 유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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