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최준용 기자] 박해진이 한예슬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박해진이 출연해 국내 톱 여자연예인들 중 이상형을 찾는 코너인 이상형 월드컵에서 한예슬을 최종 선택해 자신의 최고 이상형임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박해진은 “한예슬씨는 시상식장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한예슬씨와 눈이 마주친 순간 너무 아름다워서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말을 얼버무리며 실수했다”며 실수담을 털어놨다.
박해진은 32강부터 신민아, 임수정, 전지현 등 국내 최고 여자 연예인들을 탈락시키는 등 한예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며 결승전에 올려놨다.
한예슬의 결승전 상대는 새 드라마 ‘열혈 장사꾼’에 박해진과 같이 출연중인 조윤희였다. 조윤희도 이효리, 한효주, 채정안 등 쟁쟁한 스타들을 탈락시키며 올라와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됐다.
특히 조윤희는 방송에서 그동안 선보이지 못한 섹시 댄스를 선보이며 박해진의 선택을 받기 위해 자신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박해진은 심사숙고 끝에 한예슬을 선택했고 MC들의 요청으로 한예슬에게 영상편지를 보내게 됐다. “시상식때 저를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떨리고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며 한예슬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는 박해진 외에도 새 드라마 ‘열혈장사꾼’ 출연진인 최철호, 조윤희가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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