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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측 굴렁쇠소년 연출의혹 강력부인 “자작? 말도 안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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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구라임 |
작성일 |
2009-10-05 |
조회 |
2808 |
'1박2일' 측이 '굴렁쇠소년' 연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 간판코너 '1박2일' 나영석PD는 10일 뉴스엔과 전화통화에서 "연출을 했다는 의혹은 말도 안된다"며 "워낙 갑작스런 만남이라 일부 시청자들이 오해를 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 청년이 '굴렁쇠소년'이라는 것도 멤버들과의 대화 속에서 알게됐고 연예인으로 활동한다는 사실도 그 전까지 몰랐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1박2일'이 지금까지 이어온 시청자들과의 신뢰가 있는데 이를 무너뜨리면서까지 연출을 했겠느냐"며 "지금까지 '1박2일'을 지켜봐준 시청자라면 '1박2일'의 스타일을 쉽게 간파할 것이다. 거짓 연출을 하는 프로그램이였다면 지금의 '1박2일'은 없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4일 방송된 '1박2일'에선 영평도를 찾은 멤버들이 우연하게 영평도를 찾은 굴렁쇠소년 윤태웅과 인터뷰를 나누는 내용이 담겼다.
윤 태웅의 신분을 알지 못했던 멤버들은 그가 88서울올림픽 개막식에서 굴렁쇠를 굴린 소년이라는 점을 알게된 후 매우 놀라는 장면도 그려졌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윤태웅이 연기자라는 점을 들어 홍보를 위해 연출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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