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린 기자] '피겨퀸' 김연아(19)의 라이벌인 아사다 마오(19, 일본)가 시즌 전초전 격으로 열린 2009 재팬 오픈서 최악의 부진을 보였다.
아사다 마오는 재팬 오픈서 새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인 '종'을 선보였지만 7개 점프 가운데 무려 4개의 점프 실수를 범했다.
아사다 마오는 102.94점을 받았는데 이는 성인무대 데뷔 후 2번째로 낮은 점수다.
아사다 마오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 파리서 열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1차 대회서 김연아를 비롯해 사샤 코헨(미국)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 등과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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