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윤현진 기자]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 출연중인 엄태웅, 김남길, 유승호이 휴식을 틈타 달콤한 낮잠에 빠진 사진이 공개됐다.
지 난 10월 1일 ‘선덕여왕’ 공식 홈페이지에는 “유신&비담&춘추, 우린 졸릴 뿐이고~”라는 제목으로 드라마에 출연중인 김유신 역의 엄태웅, 비담 역의 김남길, 김춘추 역의 유승호가 졸고 있는 사진이 올라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고 되고 지친 촬영현장에서 세 사람은 의자에 앉아 잠시 낮잠을 즐기고 있다.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유승호는 팔로 머리를 지탱한 채 잠에 푹 빠져 있고, 김남길은 두 발을 위로 올린 채 극중 캐릭터다운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곤히 잠들었다. 가장 안정된 자세로 자고 있는 엄태웅은 극중 1등 화랑인 풍월주답게 헤드셋을 꽂은 채 음악을 들으며 편안한 모습으로 꿈나라를 헤매고 있다.
사 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드라마 속 이미지와 또 다른 매력이다. 귀엽다” “얼마나 피곤했으면 이렇게 깊이 잠들었을지 배우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각자 다른 색깔의 캐릭터를 연기하는만큼 자는 모습도 제각각인 점이 흥비롭다”는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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