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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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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종 딸 보량은 누구? 김춘추 마음 한눈에 사로잡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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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엘리자베스 |
작성일 |
2009-09-28 |
조회 |
4780 |
배우 박은빈이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 전격 투입됐다.
박은빈은 9월 28일 방송된 ‘선덕여왕’ 37회에서 보종(백도빈 분) 딸 보량 역을 맡아 순수한 미모와 빼어난 자태로 김춘추(유승호 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미생(정웅인 분)은 좀처럼 잡히지 않는 김춘추의 마음을 알기 위해 보량을 예쁘게 꽃단장시켜 김춘추 앞에서 악기를 연주하게 하면서 어여쁜 자태를 뽐내게 한다. 알 수 없는 꿍꿍이를 가진 김춘추도 보량의 앞에서는 곁눈질을 하며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역사적으로도 보량은 김춘추와 정을 통해 딸 고타소를 낳는다. 훗날 김춘추는 김유신 동생 김문희와 정을 통하긴 하지만 정궁인 보량궁주와 딸 고타소를 무척이나 아꼈다고 한다.
한 편 박은빈은 ‘선덕여왕’ 출연에 앞서 “시험공부 하느라 평소에 ‘선덕여왕’을 열심히 챙겨보지는 못했지만 미실(고현정 분) 선배님의 연기에 반했다”며 “내용도 재미있고 의상도 화려하고 화면 색깔도 멋있어서 출연했으면 했는데 꿈이 이뤄질 줄은 몰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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