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구혜정 기자] 2PM의 전 리더 재범이 탈퇴 후 첫 심경고백을 했다.
지난 26일 시애틀 영광장로교회 김병규 목사는 "팬들이 보낸 3차 4차 편지와 소포입니다"라며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시애틀 영광장로교회는 재범이 초등학교 시절부터 다니던 교회로 탈퇴 후 줄곧 재범과 팬 사이를 연결해 주고 있었다.
김병규 목사는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올려드립니다"라고 사진 설명을 했다. 이어 김병규 목사는 "진심으로 감사 합니다"라며 "힘이 되고 격려가 되고 용기가 생길 것입니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대신 전했다.
사진 설명 말미에 김병규 목사는 "그리고 보내주신 정성과 사랑에 빚을 갚는 자로 살겠다는 재범이의 고백이 있었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밝혔다. 2PM 탈퇴 후 첫 심경고백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시애틀 영광장로교회에선 23일 재범을 위한 게시판을 만들기도 했다. 교회 홈페이지 오른쪽 하단에 'to 재범 LOVE & RESPECT'라는 배너를 만들어 재범 팬들이 글을 남길 수 있게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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