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방송인 현영이 생애 처음으로 장만한 집을 공개했다.
'재테크 여왕'이라고 불리는 현영은 9월 25일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 알뜰 살뜰하게 재테크를 해 생애 처음으로 집을 장만한 사연을 털어놨다.
현영은 새 집을 장만한 것에 대해 “너무 두근거린다”며 “뒹굴거리며 굴러다니기만해도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 동안 땅, 산 등에 투자한 적은 있지만 자신 명의로 집을 산 것은 처음이라는 현영.
구석구석 집을 보여주던 현영은 연예인 치고는 옷의 양이 적은 드레스룸에서 "사실 옷같은 것에 큰 관심이 없다"고 털어놨다.
현영은 “겉으로는 화려하게 보이지만 돈 주고 백을 산 적이 없다. 옷 방에 놓여있는 백들은 친한 언니, 친구들이 계모임처럼 돈을 모아 생일선물로 준 것”이라고 말했다. 평소에도쇼핑을 1년에 4~5번 가는 정도라고.
집에 초대받아 함께 출연한 가수 바다도 “언니가 워낙 검소하다”고 덧붙여 현영의 재테크 비결이 검소함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현영은 “‘골드미스가 간다’에 출연하게 됐다”며 “프로그램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연애를 하고 결혼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면 얼마나 좋겠냐”고 출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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