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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아이리스 특명 김태희의 예쁜 얼굴 감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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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007 |
작성일 |
2009-09-18 |
조회 |
4188 |
'김태희의 예쁜 얼굴을 감춰라.'
다음달 14일 첫 방송하는 KBS2 첩보 액션 드라마 '아이리스'의 제작진과 관계자들이 '김태희 외모 감추기'라는 이색 특명을 수행하고 있다. 이는 김태희의 아름다운 외모 때문에 자칫 드라마에 대한 몰입도가 떨어지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에서 비롯된 것이다.
극 중에서 김태희(29)는 국가안전국(NSS)에 속한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범죄심리분석관) '최승희' 역을 맡았다. 빼어난 외모와 당찬 성격과 카리스마로 NSS 최정예 요원 '현준'(이병헌)과 '사우'(정준호)의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는 캐릭터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김태희의 외모는) 사실 어떤 각도에서 찍어도 CF의 한 장면처럼 예뻐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스틸 한 장을 공개하려고 해도 '얼굴이 덜 예쁘게 나온 사진'을 선택한다"면서 "대신 얼굴이 덜 나오더라도 강한 액션 장면이나 첩보원 분위기가 물씬 나는 장면들을 앞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 김태희뿐만 아니라 이병헌. 탑 등 다른 연기자들도 마찬가지이나 유난히 김태희를 신경 쓰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지난주에 공개한 김태희의 스틸 사진에서도 제작진의 고민은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 사진에서 김태희는 얼굴을 약간 숙이고 있거나. 망원경으로 얼굴이 살짝 가려졌다. 대신 무엇인가를 고민하는 눈빛이 눈에 띄었다. 김태희 외에 탑 등 다른 연기자들도 화려한 의상이나 메이크업 대신 고난도의 액션과 감정선 등이 돋보이는 스틸을 차례로 공개하고 있다.
제작진은 "첩보원들의 배신과 로맨스를 그리는 만큼 김태희 외 다른 출연진들도 외적인 화려함 보다는 내실을 다지고 있다"면서 "화려한 패션스타일보다는 스타급 연기자들의 개성 강한 연기를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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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란 아역 스타는??잘 나가는 유승호 장근석 이 둘다 아역출신 배우들 누가 더 잘 자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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