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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지영, 연하남 킬러 소문 억울하다
작성자
랑방
작성일
2009-09-07
조회
3901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최근 '내 귀에 캔디'라는 댄스곡으로 컴백한 가수 백지영이 '연하남 킬러라는 소문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SBS '야심만만2' 게스트로 출연한 백지영은 녹화 현장에서 '연하 킬러'라는 소문에 관해 시청자의 질문을 받고, "이런 소문을 나도 많이 들었다"며 잠시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곧이어 백지영다운 솔직함으로 "오래 만났던 두 남자친구가 다 연하여서 그렇게 보일 수도 있다"고 해명하고 "이러다가 혹시 결혼도 연하와 하게 되면 진짜 연하킬러라고 다들 생각할까봐 걱정"이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또 백지영은 평소 연상보다는 연하의 이성 친구들이 왜 자신을 많이 따르고 좋아하는지에 대해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함께 출연한 절친한 친구 쿨 유리도 '옆에서 지켜본 백지영이 연하남들에게 어필하는 매력이 있다'며 증언해 관심을 모았다.

이 외에도 백지영은 이날 "이제까지 사귄 연예인 남자친구는 두 명"이며, "여태까지 방송에서 실명 공개했던 남자친구들에게 그러지 말라고 많이 혼났다"는 사실 등을 고백하는 등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백지영 외에도 김C, 쿨의 이재훈, 유리, 김성수가 출연하는 이번 '야심만만2'는 7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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