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한 청년이 원더걸스의 히트곡인 '노바디'를 모른다는 이유로 살해당해 충격을 주고 있다.
필리핀의 한 신문은 레오 산토스란 청년이 길을 가다 다른 행인이 모르는 노래를 부르고 있어 호기심에 그 노래에 대해 물었는데, 행인일당이 "어떻게 '노바디'를 모르냐?"며 격분해 친구들과 함께 그를 흉기로 찌르고 구타해 사망케 했다고 전했다.
이번 보도는 한국의 대중 문화가 아시아를 중심으로 강하게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을 방증하는 충격적인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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