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설에 휩싸인 동방신기 멤버 전원이 2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에서 귀국했다. 이들은 3일 쯤 해체설 등과 관련된 공식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동방신기는 2일 오후 1시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대한항공 KE2708편을 타고 3시 30분경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는 평소 친분이 깊은 SS501의 첫 아시아 투어 서울 공연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는 만큼 방문 계획을 취소하기도 했다.
AD 법무법인 세종의 임 모 변호사는 "가처분신청서를 낸 배경에 대해 와전된 부분이 있어 2일 멤버들과 상의한 후 3일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을 제외한 동방신기의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는 31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또한 세 멤버는 법원에 증거보전신청서도 제출했다고 알려졌다. 증거보전 대상은 이들의 연예활동에 관련된 수입 및 지출 내역을 파악할 수 있는 회계장부, 계약서, 영수증, 전표 등 문서 등이다.
때문에 동방신기 멤버들은 활동 당시 수익 분배에 대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불만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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