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에서 ‘유상무상무’ 캐릭터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유상무(29)가 후배 개그우먼 김지민(25)과 3년째 열애중임을 당당히 밝혀 화제다.
30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개그맨 유세윤, 장동민과 함께 출연해 유상무는 유세윤이 깨가 쏟아지는 2개월 차 신혼이야기를 듣고 있다가 ”유세윤을 보면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여자친구가 있는데 후배 개그우먼 김지민이고 만난 지 1000일 됐다 “고 털어놨다.
유상무와 김지민은 KBS ‘개그콘서트’의 ‘연인’이라는 코너를 통해 호흡을 맞추다가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 지난해 4월에도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이로써 ‘유상무-김지민 커플’은 ‘박준형-김지혜’와 ‘윤형빈-정경미’ 커플에 이어 ‘공식 개콘 커플 3호’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