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선덕여왕'의 초반 인기를 견인했던 아역스타 남지현과 신세경이 다시 만났다.
남지현과 신세경은 최근 녹화가 진행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오랜만에 재회했다. 두 사람은 다정하게 촬영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특히 이날 남지현은 미실 역을 맡은 고현정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남지현은 "촬영이 겹치지 않아 만날 기회가 많지 않았다"면서도 "가끔 마주치면 과자도 주시고 잘 대해주셨다"고 '선덕여왕'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고현정 언니는 '그런 말 하지 말란 말이야'라는 대사 후 엉엉 우는 연기가 좋았다고 칭찬해 주셨다"라며 "아역 신 촬영이 끝날 때는 아기 같은 모습 잘 간직하라며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두 주인공과 택시의 제작진은 남지현의 학교를 깜짝 방문해 즉석 팬미팅을 열었다. 특히 남지현의 담임선생님은 "남지현이 연예인인데도 불구하고 공부도 열심히 한다"고 제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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