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에도 혈액형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람에게 필요한 그런 종류는 아닙니다.
만약 사람에게 필요한 그런 혈액이라면 O형이 필요한 환자에게 무즙을 주입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불가능하겠죠. 아니 불가능 하답니다!!
혈액형 검사에 반응을 할 뿐이죠. 그럼 어떻게 혈액형 검사에 반응을 할까요??
식물 속에 들어있는 당단백질이란 물질 때문에 혈액형 검사에 반응을 보인다고 합니다.
사람의 혈액과는 다른 것이 존재한다고 할까요???
혈액형은 인간의 전매특허는 결코 아니다.
이를테면 침팬지의 혈액형은 A형, O형, B형, AB형 의 세종류.
토끼나 거북은 B형의 물질을 가지고 있다.
대장균과 같은 세균에도 A형,B형의 혈액물질이 발견되고 있고, 식물에도 혈액형이 있다.
인간의 경우 혈액형 물질은 적혈구 표묜 외에 타액.위액.정액 또는 모유 등에도 있다.
털이 한가닥만 떨어져 있어도 그 털을 으깨어 조직액으로부터 혈액형을 감정할 수 있는게
현대과학의 현주소다. 식물에서는 세포의 표면에 당의 사슬이 있어 그 앞 끝에 달라붙는
물질에 따라서 인간과 같은 ABO식의 혈액형이 정해진다. 예를들면 호박은 O형,
포도는 AB형이란 식이다. 식물의 혈액형은 O형이 절반 정도이다.
나머지는 B형 또는 AB형 이며, A형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