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학습방법을 찾고자 노력하시는 분들을 위해 마련한 자료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학습방법을 저명한 선생님들과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하여 찾아봅시다.

물론 어떻게 공부하느냐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어에 대한 재미와 꾸준한 관심이

라는 사실을 명심하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 기 실력에 약간 부치는 글을 무조건 많이, 그리고 닥치는 대로 읽어서 영문과 가까워지도록 노력한다. 이같은 다독(多讀)과 난독(難讀)에서 모르는 단어가 나온다고 해서 영어사전을 뒤지는 것은 절대 금물이며 모르는 어구나 문장, 문단 따위에 크게 구애되지 말고 글의 전체 내용이 무엇인가를 이해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즉 영문 읽기를 생활화하여 하루에 30분 또는 1시간씩 영문서적에 매달리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가장 좋은 읽을거리는 우리나라의 옛날 이야기를 영문으로 옮겨놓은 책들이나 이미 우리말로 읽어본 일이 있는 영미의 명작소설 원본이다. 이미 story의 줄거리나 사건의 전개 따위를 알고 있기 때문에 모르는 단어, 형용사나 부사 등 수식어, 전치사와 접속사를 무시하고 주어(명사, 대명사)와 술어(동사)만으로도 내용을 이해할 수 있으므로 굳이 English dictionary의 도움을 받지 않아도 된다.

또 하나의 방법으로는 영문잡지를 펼치면서 사진만을 보고 읽는 것을 생각할 수 있다. 대개 기사와 관련, 실리는 사진들은 그 기사의 내용을 요약한 message를 담고 있다. 또한 사진의 caption(설명문)은 보통 문장구조가 단순한 단문인데다 기사의 main topic(주제)을 요약한 것이어서 읽기가 쉽다. 따라서 사진들만 훑어보아도 기사에 담겨진 내용을 대충 알 수 있는 것이다.
이 같은 방법으로 매일 조금씩이라도 영문잡지에 매달리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영문잡지나 서적에 대해 친근감을 갖게 되고 영문에 익숙해지게 된다. 그리고 읽는 데 재미를 느끼게 되고 읽는 요령도 차츰 터득하게 되며 읽는 속도도 하루가 다르게 달라져 자신감을 갖게 된다. 스스로 영문잡지 읽기를 생활화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내와 끈기가 필요하며 영문잡지를 늘 끼고 다니는 극성스러움도 바람직한 일이다.